임신이 안 되는 이유, 난임과 관련 있는 호르몬검사 총정리
임신은 단순히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되는 과정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성의 배란 주기는 호르몬의 정교한 균형 속에서 돌아가고, 이 균형이 조금이라도 무너지면 배란이 잘 일어나지 않거나 착상이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난임 병원에서는 가장 먼저 혈액 호르몬 검사를 권합니다. 흔히 알려진 FSH, LH, AMH 외에도 난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호르몬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프로락틴, 갑상선 호르몬(TSH, Free T4), 남성호르몬(안드로겐),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라디올(E2)이 있습니다. 각각의 호르몬은 난임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주며, 특히 원인이 불분명한 난임을 겪는 부부에게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필수 검사 항목입니다. 프로락틴(Prolactin)..
임신준비와 난임
2025. 8. 23. 20:07